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동성로 분위기 맛집/ 자본주의 키즈/ 퀴진 59-2/ 오므라이스

728x90

자본주의 키즈 어릴 때부터 광고, 시장, 금융 등 자본주의적 요소 속에서 자라서 자본주의 생리를 몸으로 체득한 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성장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저희는 다양한 소비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식=(먹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봐야할곳은 바로 퀴진 59-2 입니다. 음식뿐 아니라 분위기와 데코레이션까지 예쁜 양식집이었습니다.

퀴진에 간다면 저는 에그인헬,로제크림 치킨 파스타, 오므라이스를 골고루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먹어보지 않은 음식들도 있지만 대부분 괜찮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 매뉴들로 다양하게 먹어보도록 했습니다.

드레스 오므라이스가 대표이긴 하나 저는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이 목표라 반반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대표 메뉴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그인헬은 새콤한 느낌이었는데 바게트 빵이 부드러워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달걀을 푹! 찍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에 찍어서 먹는게 좋았지만 친구는 풀어서 먹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치즈가 들어있어서 먹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반오므라이스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반은 크림, 반은 오므라이스 소스가 있어서 둘다 맛볼 수 있습니다. 크림은 적당히 밥과 먹을수 있는 꾸덕함이고 오므라이스 소스는 새콤하여 서로의 캐미가 좋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제 취향은 로제크림 치킨 파스타였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꾸덕하면서 양도 정말 괜찮아서 강력추천드립니다. 치킨이 있어서 양도 적은 느낌이 들지않고 파스타만 먹으면 식감이 심심했을 수 있지만 치킨이 들어가면서 고기의 식감을 더해주어 맛이 더욱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치킨이 로제 크림 파스타와 먹기 위해서 그런건지 쫌 퍽퍽한 살을 쓴거 같아서 그건 쫌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퀴진 59-2 다녀왔습니다. 양식을 드시기에는 정말 괜찮은 곳이라 생각하며 분위기도 좋습니다. 아쉬운점은 벽에 너무 딱붙은 자리는 살짝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부담스러운게 싫은 분들은 다른 자리에 앉는걸 추천들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728x90